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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호텔 · 투어/25년10월 HKG

홍콩 | 린흥티하우스 Lin Heung Tea House 딤섬 조식 로컬 분위기 가득

by 솔주부 2025. 11. 3.

 

린흥티하우스 LIN HEUNG TEA HOUSE 아침식사 방문

홍콩 센트럴 린흥티하우스 — 현지인과 합석해 즐기는 진짜 홍콩식 조식, 딤섬카트·콘지·창펀까지 생생한 로컬 경험

25년 10월 방문! 원래는 오늘 아침은 싱흥유엔 센트럴점 가보려고 했었다. 그래서 찍어둔 열심히 찾아가보는 싱흥유엔 센트럴 지점.
홍콩 싱흥유엔 가려다가 문 닫아서 린흥티하우스 가게 된 이야기.

홍콩 싱흥유엔 가려다가 문 닫아서 린흥티하우스 가게 된 이야기
홍콩 싱흥유엔 가려다가 문 닫아서 린흥티하우스 가게 된 이야기
홍콩 싱흥유엔 가려다가 문 닫아서 린흥티하우스 가게 된 이야기
홍콩 싱흥유엔 가려다가 문 닫아서 린흥티하우스 가게 된 이야기

중앙절이라고 싱흥유엔 문 닫은 이슈. 이 날이 2025년 10월 29일 중앙절. 아니 근데 안에 불 켜져 있어서 내가 철문 쾅쾅 두들겼는데 아무도 문 열어주지 않았다. 사실 문 열어도 뭐 먹을 것도 없어 보이긴 해. 장사 안 할 작정이었던 듯. 
아놔… 계획대로 안되면 살짝 스트레스받는 파워 J. 근데 파워 J는 어차피 플랜 B가 있어서 괜찮긴 해.
그래서 바로 찾아가 보는 바로 근처 <린흥티하우스>


 

홍콩조식 린흥티하우스
아침 딤섬 그리고 티



⭐️린흥티하우스⭐️

📌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4시 / 오후 6시 ~ 오후 10시 
📌 딤섬, 콘지, 창펀, 티
🔖 콘지, 디저트, 음료 류는 앉아서 주문할 수 있고,
🔖 딤섬류는 딤섬카트로 직접 가서 원하는 딤섬을 골라올 수 있다. 

🔖 25년 10월 말 조식으로 방문
🔖 예약 없이 방문

린흥티하우스 센트럴
린흥티하우스 센트럴
린흥티하우스 센트럴

린흥티하우스는 센트럴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숙소가 셩완이나 센트럴 근처라면 도전해 보기 좋은 곳. 

입장하면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2층에서 자리를 안내받아 테이블 합석이나 따로 앉게 될 수 있으니 안내를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도록 하자. 

자리에 앉으면 어떤 종류의 차를 마실건지 물어본다.

 

센트럴 홍콩 조식 린흥티하우스 티메뉴

난 다른 건 잘 모르겠어서 그냥 재스민티 주문함.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아주 그냥 며칠 푹 우린 듯한 아주 시꺼먼 한약 같은 재스민티가 등장했다. 

재스민티를 가져다주며 큰 그릇을 주는데, 
손짓으로 접시랑 수저, 젓가락 찻물에 씻어먹으라고 알려주고 갔다.
그래서 열심히 그릇과 젓가락을 씻고 있는데 앞에 합석하신 분이 영 불안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계심 ㅋㅋ
약간 '아..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이런 눈빛... 
도와주시려오? 하고 쳐다보았으니 얼른 눈빛을 피하시길래 그냥 열심히 씻었다. 

 

신흥티하우스
골라먹는 딤섬

 

홍콩 센트럴 조식 린흥티하우스 주문하기

린흥티하우스 골라먹는 딤섬

린흥티하우스 착석 후 티를 주문하고 나면, 테이블번호를 적어 이런 종이를 주고 간다. 
이 종이를 들고 딤섬카트로 가서 딤섬을 고르면, 내가 고른 딤섬의 가격을 매겨 종이와 딤섬을 준다. 

린흥티하우스 딤섬 주문 체크
린흥티하우스 딤섬 주문 체크

 

린흥티하우스 딤섬 고르기
린흥티하우스 딤섬 고르기

이렇게 딤섬카트가 중앙에 있고, 딤섬카트에 가서 눈으로 쭉 훑은 뒤 원하는 것을 가리키면 쟁반에 담아준다
아니 이거 너무 재밌고 근데 약간 도떼기시장 같고. 정신 하나도 없다. 근데 너무 로컬 같아서 막 재밌음! 
관광객도 꽤 많이 오고 특히 중국인 손님이 많다. 합석한 홍콩 여성분은 간단히 딤섬 한 접시만 먹고 나가셨는데 나와 손 과장은 딤섬이랑 콘지까지 해서 네 개를 늘어놓고 먹으려니 좀 자리가 부족했다. 아 합석문화는 한 그릇 정도씩 조금만 먹어야 가능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막 여러 개 시켜놓고 나눠먹는 거 좋아하는 문화는 좀 힘들긴 한 듯. 

 


린흥티하우스 콘지 카트에서 콘지 주문

린흥티하우스 콘지 주문
린흥티하우스 콘지 주문
린흥티하우스 콘지 주문
린흥티하우스 콘지 주문

콘지카트도 돌아다니는데, 콘지 아주머니는 중앙에 서계시진 않고 돌아다니면서 콘지 드실? 하고 의견을 본 후 좋다고 하면 한 그릇씩 떠서 꽈배기도 넣어서 주신다. 콘지 카트를 보고 내가 흥분해서 '오 콘지 콘지' 하니 씩 웃으며 한 그릇 주셨다. 

 

이렇게 해서 시킨 네 가지 메뉴. 대나무 찜기에 들은 딤섬은 딤섬카트에서 가져왔고, 창펀은 창펀카트가 돌아다니며 '드실?' 하고 의향을 묻고 다니기에 하나 얻었다. 콘지는 콘지카트 아주머니로부터 겟. 

이거 봐 합석할 수 있는 사이즈가 아냐. 잔뜩 시켜두니 앞에 앉은 홍콩 여성분께서 좀 불편해하신 듯. 한 그릇만 드시고 나가버리셨다. 많이 먹어서 미안합니다... 

 

린흥티하우스 내가 시킨 딤섬 메뉴들

린흥티하우스 내가 고른 딤섬

창펀 카트 아주머니로부터 겟한 창펀. 창펀 아주머니는 돌아다니신다.

앉아있으면 코코넛주스 청년도 카트를 끌고 다니고, 파인애플번이나 에그타르트가 담긴 카트도 돌아다닌다. 
항상 있는 건 아니고 음식이 준비되면 나오는 것 같다. 

 

린흥티하우스 내가 고른 딤섬

이건 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다진 돼지고기와 고수가 들은 딤섬. 
고수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나쁘지 않았다. 

 

린흥티하우스 내가 고른 딤섬

창펀같이 생긴 딤섬. 창펀이 딤섬인 건지 딤섬과 별개인 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건 닭고기 같은 느낌! 

린흥티하우스 딤섬 고르기, 분위기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았고, 테이블은 카메라 앵글 밖으로도 아주 많다. 
대부분 딤섬카트 쪽으로 사람을 앉혀줘서 이용하기 편리하게 배려해 준다. 

 

린흥티하우스 딤섬 고르기, 분위기
린흥티하우스 딤섬 고르기, 분위기

그 나 샤오마이랑 하가우 좋아하는데. 새우 좋아하는데. 새우 딤섬 빼고 다 가져온 그대여. 

 

나오면서 찍어본 린흥티하우스 소녀 그림. 

린흥티하우스 외관, 분위기

 

센트럴 쪽에서 조식 먹기 딱 좋은 린흥티하우스. 
굉장히 로컬스럽고 약간은 씨끌벅적 정신 사납지만. 
너무 재밌고 맛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간단한 로컬 조식 먹고 싶다면, 차찬텡에서 빵과 커피 먹는 것보다는 딤섬이 좋다면 추천! 

홍콩의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느끼며 하루 시작하기에 딱 좋은 선택이다. 

 

총평 및 재방문 의사

홍콩 센트럴의 린흥티하우스는 “관광객이 현지인처럼 아침을 먹는 경험” 그 자체였다.
질서보다는 생동감, 고급스러움보다는 진짜 ‘홍콩스러움’이 가득한 공간.
합석 문화, 티 세척 의식, 카트에서 직접 고르는 딤섬까지 모든 게 혼돈스럽지만 즐겁다.
음식은 화려하진 않아도 기본이 탄탄했고, 특히 콘지와 창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긴장감은 있을 수 있지만, 그 불편함마저 여행의 일부로 느껴질 만큼 독특한 매력이 있다.
조용하고 정제된 홍콩보다 *‘살아있는 홍콩’*을 느끼고 싶다면 아침 한 끼로 완벽한 선택.

재방문 의사: 있음 ☕
다음엔 혼자 가서 천천히 티 한 잔 마시며, 카트 도는 모습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